주민제안사업, 현장을 담다
주민제안사업, 현장을 담다
  • 김교윤
  • 승인 2017.09.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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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주민참여예산위
5개 사업예정지 방문
타당성·주민 수혜 등
제반사항 철저 분석
사업효과극대화 노력
주민참여예산위원-현장방문
영주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지난 21일 시 관계자와 함께 제안사업에 대한 현장 방문을 가졌다.
영주시가 내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기존 운영하던 주민참여 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작업을 벌이는 등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지난 21일, 영주시는 2018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제안사업의 실질적 검토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주요 제안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주민의 알권리와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의타당성, 필요성, 주민수혜도, 비용 대비 효과 등 제반사항을 철저히 분석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참여예산’이란 주민참여예산 본래 취지를 극대화 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마련됐다.

황갑식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포함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김교영 시 기획감사실장, 제안사업 부서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현장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이산면 내성천 등 5개 사업예정지를 방문, 꼼꼼한 현지심사를 가졌다.

황 위원장은 “현장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 검토를 통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김교영 실장은 “현장방문을 통한 주민참여 예산편성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투명성을 높여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한편 각종 사업 하나 하나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힐링중심 행복영주’건설의 토대가 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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