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본격화
영덕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본격화
  • 이진석
  • 승인 2017.09.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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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지역특화사업’ 선정
설립방법·지원내용 등 교육
협동조합 등 15개 모델 발굴
11월까지 현장방문 컨설팅
‘2017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된 영덕군이 (사)지역사회적경제 허브센터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는 신규 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경북도에선 20여개 시·군이 신청해 영덕군 등 9개 시·군이 선정됐다.

사업에 앞서 군은 지난 7월 27일부터 3회에 걸쳐 영덕읍·영해면·강구면사무소에서 ‘읍·면단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 특강을 통해 사회적경제 개념과 인식을 제고했다.

8월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는 영덕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이해와 설립 방법 및 지원내용, 인사·노무관리, 회계·세무관리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에따라 군은 11월까지 발굴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맞춤형 집중컨설팅을 진행하고 경북도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지역과 소셜비즈’ 와 함께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난해는 지역산업맞춤형 공모사업 1차 추진 결과 사회적기업 모델을 10개 발굴했으며 올해도 지역특화사업으로 10여개의 사회적기업 모델과 5개의 사회적협동조합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컨설팅 중이다.

김명희 군 일자리담당은 “사업선정이 영덕군 사회적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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