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발돋움
경산,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발돋움
  • 최대억
  • 승인 2017.09.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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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등
3개 국책사업 동시 추진
가동 중 건설기계·부품센터
11월 준공 융복합센터 연계
신성장산업 전진기지로
일반산단 확대조성도 가시화
경산시가 배후산업단지에서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최근 합동기공식을 개최한 경산경제자유구역(지식산업지구)내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등 3개 국책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운영 중인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 설계지원센터, 올해 11월 준공될 융복합센터와 더불어 국내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를 이끌어 갈 강력한 동력을 갖춘다.

3개 대형 사업은 총사업비 842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8천116㎡(8천505평), 건축연면적 1만735㎡(3천247평) 규모의 신성장산업 분야 기반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경산경제자유구역은 답보상태에 있던 사업이 대우산업개발 시행사 선정과 시의 75% 분양확약 신용보강이라는 특단의 승부수를 계기로 2015년 착공돼 현재 1단계 지구공사 공정률 85%, 산업용지 분양 55%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일반 산업단지 확대조성도 가시화되고 있다.

경산 1·2·3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집적화로 구축 중인 경산4일반산업단지(240만㎡)는 지난 4월 아진산업(주), (주)삼광오토모티브와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유치활동을 지속 전개해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산4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전체 일반산업단지 면적이 596만㎡(180만평)에 이르게 된다.

압량면 지역의 도시첨단산업단지(30만㎡), R&D특구 내의 화장품특화단지(15만㎡)까지 완공되면 총 1천21만㎡(309만평)의 산업단지 인프라가 조성된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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