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10대 발전전략’ 추진협 본격 가동
경산 ‘10대 발전전략’ 추진협 본격 가동
  • 최대억
  • 승인 2017.09.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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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연구소 대표 등 참가
공감대 형성·협력 강화 도모
워크숍 등 통해 신규과제 발굴
“4차산업 선도·미래 20년 준비”
경산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가시화하며 추진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최영조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했다.

또 2월부터 지금까지 △전략과제 선정 및 신규과제 발굴 △경산연구소장협의회 발족(3월24일) △4차산업혁명 대응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포럼(3월24일)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정책연구기관과의 전략회의(4회) △선도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7월17일) △각 전략별 추진상황 점검회의 등을 통해 전략을 구체화해 왔다.

이와함께 전략별로 대학교수, 기관·연구소 대표, 전문가 등을 주축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 지난 26일 ‘착한나눔도시’, ‘창의문화도시’, ‘스마트농업도시’ 추진협의체를 연이어 가동하며 공감대 형성과 협력의 신호탄을 올렸다.

이번 추진협의체 회의는 전략과제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10대전략 추진배경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략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10대 전략별 추진협의체 개최를 정례화해 전략회의,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신규과제 발굴, 전략 이슈화 및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고 희망찬 미래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해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체가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대 전략은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미(美)뷰티 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5대전략과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 특구 △스마트 농업 도시 등 시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전략으로 투 트랙을 형성하고 있다.

경산=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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