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앙시장서 제수 구입
노인시설에 위문품 전달도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본부장 김남일)가 추석을 앞둔 28일 상주 중앙시장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따뜻한 정을 주고 받았다.
이날 일자리민생본부 직원 40여명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또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하도록 전통 5일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며, 우리 먹거리 지역 소비촉진에 기여했따.
장보기에 이어 노인복지시설 ‘할머니 두레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눴다.
한편 상주 중앙시장은 5억6천700만원(국비 200, 지방비 367)의 예산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클린5일장 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 시장 이용객 편의 여건 조성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우수 전통시장이다.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정’을 나누는 추억과 향수의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