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중심 클러스터 확장을”
“김천혁신도시 중심 클러스터 확장을”
  • 최대억
  • 승인 2017.10.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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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지역연구회’ 열어
“지녁산업 구조 문제해결을
교통안전분야 특화 바람직
김천 KTX역세권 개발 시급”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최근 본원 제2세미나실에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경북지역연구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신정부의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에 맞춰 김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혁신클러스터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역할 및 지역 기여 방안(대구대 김재훈 교수) △경북도 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 발표(경북TP 은덕수 선임연구원) △영국의 MIRA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 자동차 혁신클러스터 사례(경북IT융합산업기술연구원 석수영 본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윤칠석 경북TP 원장대행을 좌장으로 경북대 이철우 교수,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이행석 센터장, 경북대 김정호 교수, 경북지역사업평가단 김태진 단장 등 토론패널, 장재홍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지역연구회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지나친 미래지향성의 추구보다는 지역의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실질적 문제해결형 정책으로 가는 것이 보다 현실적일 수 있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천혁신도시의 공공기관 및 경북의 산업여건을 고려할 때 현재 경북도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율주행 분야 중에서도 특히 ‘교통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많았다.

이밖에 구미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 김천 KTX역세권 개발을 통해 클러스터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기업입주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할 시급한 문제점들이 제시됐다.

경산=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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