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맞춤형 500여점 구비
대구 달성군 다사읍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최근 다사읍장난감도서관이 개관했다.
다사읍장난감도서관은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내 사업비 2억9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28㎡ 규모로 만들어졌다.
연령별 맞춤장난감 500여 점이 구비돼 있으며 인기가 좋은 장난감 위주로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달성군에 주소를 둔 만 5세 이하 영유아 부모면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장난감 1점당 500원에 빌릴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 한부모 등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연회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김문오 군수는 “장난감도서관을 확대·설치해, 자녀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