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살리기,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
“포항 살리기,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
  • 김기영
  • 승인 2017.11.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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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文 대통령에 요청
포항시는 지진피해복구와 지역 경제살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4일 지진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진피해복구와 포항의 경제살리기에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또 이재민 주거 안정 대책으로 LH 국민임대아파트와 LH다세대주택에 보증금 면제와 임대 기간을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진 피해 복구가 끝난 후 구도심권 2-3년 내 극심한 공동화가 우려돼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사업이 용이하도록 각종 규제 완화 △민간개발 또는 LH 서민용 공공주택단지로 개발 △지진 피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특별지역 지정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6일 포항지역 지진피해액은 950억7천400만원, 인명피해 77명, 이재민은 1천267명으로 집계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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