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배지 제조 ‘그린파머스’ 의성에 내년까지 100억 투자
버섯배지 제조 ‘그린파머스’ 의성에 내년까지 100억 투자
  • 김병태
  • 승인 2017.11.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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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양해각서 체결
고용창출 효과 기대
의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버섯종자배지 제조 기업인 그린파머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와 그린파머스㈜ 박상철 대표이사,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의성군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기업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성실한 투자 이행을 약속했다.

MOU를 통해 그린파머스㈜는 2018년 말까지 100억원의 투자와 60명의 고용창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파머스㈜ 박상철 대표이사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버섯산업에 대한 시장분석과 연구를 통해, 현재 소규모 가내 생산 수준의 버섯종자배지 산업을 R&D, 자동화 시설을 갖춰 개발·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을 스마트 팩토리화해 연간 400만개의 배지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버섯 배지 제조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의성군은 중앙고속도로 및 5번, 28번 국도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올 6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 중앙선 철도복선화 등으로 물류 접근성의 급격한 개선 및 대구K2 민·군공항 통합이전 유력 후보지 부상 등으로 대구, 구미, 안동 등 인근 노후산업단지 소재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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