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시민행복·복리증진 최우선”
김천시의회 “시민행복·복리증진 최우선”
  • 최열호
  • 승인 2017.11.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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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7개월 ‘유종의 미’ 각오
집행부 감시·견제기능 넘어
상생협력 동반자 모습으로
효율적·생산적인 의회 운영
물소리생태숲짚와이어출렁다리
부항댐의 물소리 생태숲을 현장 방문 중인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및 김천시의회 의원들.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는 지난해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한 후 배낙호 의장, 김세운 부의장을 중심으로 시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매진했다.

집행부와는 감시와 견제 기관이라는 기본적이고도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동반자로서 상생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왔으며, 민생현장에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시민에게 봉사와 신의를 지키는 수준 높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

배낙호 의장은 “남은 7개월간,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또 “의회의 문을 항상 개방해 시민의 의견을 잘 받들고 대변하는 참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7대 후반기 의정활동은?

회기운영은 정례회 3회 68일, 임시회 7회 71일, 총 139일을 개최해 시민들의 복리와 편익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조례를 비롯한 115건의 안건들을 심의·처리했다.

주요시책이나 핵심사업 등 관심사항에 대한 19차례의 시정질문을 하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 확인 활동을 펼쳤다.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시정 전반에 대한 정확히 실태 파악과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 235건을 지적, 건의와 시정을 요구함으로써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감시 기능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왔다.

◇대의기관 역할 충실

김천시의외는 집행부에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합리적이고 원만한 시정이 수행되도록 견제하면서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원 현안사항 대해 집행부의 신속한 해결 촉구와 재발방지 등에 역점을 뒀다.

매월 개최되는 의정회에서는 의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시켜 대의기관 역할에 충실했다.

◇연구·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 상을 보여주고 의원들의 전문성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서 수차례 전문교육기관 등을 통한 연수를 실시해 전문지식 습득으로 급변하는 의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와 축제 등 선진지 견학도 실시해 선진문화 체험 연구로 견문을 넓히고, 특히 의원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를 실천해 지난 8월에는 3명의 의원이 유수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민의식에 발맞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며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혁신의 선도자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의회가 된다는 각오다.

김천시의회는 “제7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배낙호 의장을 비롯한 17명 전의원들은 자만하지 않고 시민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되새기며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받들면서 지역발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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