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와인’ 제조시설 연내 준공
‘이육사 와인’ 제조시설 연내 준공
  • 지현기
  • 승인 2017.12.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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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토계리에 건립
청포도 품종 직접 제조
안동-이육사와인
‘264 청포도 와인’

내년부터 와인생산의 불모지였던 안동에서도 와인이 생산될 전망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특화사업인 ‘264와이너리농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산면 토계리에 건립하는 와인제조시설이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유림문학유토피아(이육사 문학관) 조성에 발맞춰 건립되는 와인제조시설은 ‘이육사 청포도길 조성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해온 청포도를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264 청포도 와인’ 브랜드명은 안동 출신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

‘264 청포도 와인’은 그동안 안동지역에 와인제조시설이 없어 이들 지역에서 생산한 ‘청수’ 품종의 청포도를 타 지역 와인공장에 보내 OEM방식으로 제조·생산해 왔었다.

특히, 청수 품종으로 제조한 와인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지난해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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