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곶감축제 “달콤한 추억 만들어요”
상주 곶감축제 “달콤한 추억 만들어요”
  • 이재수
  • 승인 2017.12.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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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 곶감공원 일원서
다채로운 행사·먹을거리 가득
직거래 장터·홍보부스 운영도
제7회대한민국곶감축제
상주시 외남면이 제7회 곶감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6회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

상주시 외남면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를 ‘오색빛깔 곶감이야기’란 주제로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곶감축제(구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가 지원된다.

축제는 상주시 외남면이 주최하고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곶감의 전국 으뜸 산지로서의 외남면 위상에 걸맞게 곶감 관련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코자하는 뜻을 담아 ‘대한민국 곶감축제’로 이름을 바꾼 후 첫 행사다.

그런 만큼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실록을 바탕으로 예종 임금께 상주곶감을 진상한 퍼레이드, 창작뮤지컬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감친구들과 어흥이의 게릴라 플래시몹’, ‘곶감창작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주변에는 곶감을 주제로 한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 거리가 조성돼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곶감축제란 이름에 걸맞게 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개설되고 각종 곶감생산 관련 기자재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제6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약 9만명이 방문, 9억원의 지역농특산물 판매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김수식 축제추진위원장은 “고심 끝에 축제의 명칭을 ‘대한민국 곶감축제’로 바꾸었고 그에 걸맞게 훌륭한 잔치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원숙미를 더해가는 곶감축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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