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녹이는 ‘경산 희망일자리센터’
추위 녹이는 ‘경산 희망일자리센터’
  • 최대억
  • 승인 2018.02.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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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일자리 알선
하루 15~20명씩 찾아
방문인원 꾸준히 증가
취업 질 향상에 기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경산시 희망일자리센터’가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해 줌으로써 일용직 근로자들의 취업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현재 매일 15~20명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센터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명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

희망일자리센터는 2010년 개소 이래 방문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작년 기준으로는 6천633명이 방문해 4천475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경산시 희망일자리센터는 일용직(건설, 농사, 공사 등) 구직·구직자의 알선을 위해 지난 2010년 ‘새벽인력대기소’로 개소했다.

지난해는 ‘경산시 희망일자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자리 매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업상담사를 상시배치했다.

특히 실시간으로 구직자와 구인자들 간의 일자리를 매칭시킴으로써 농번기철과 청년아르바이트생에게 인기가 높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료인력소개소다.

시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시민이 공감하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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