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안전·감동·화합 도민체전’ 준비 만전
상주 ‘안전·감동·화합 도민체전’ 준비 만전
  • 이재수
  • 승인 2018.0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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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부터 나흘간 진행
모든 경기장 친환경 시설로
성화대 재설치·전광판 교체
육상경기장 등 1종공인 추진
도민체전개회식-시민아이디어
상주시민운동장 조감도.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일정(4월27일~4월30일)이 확정된 가운데 상주시가 ‘안전 질서체전, 감동체전, 화합체전’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완벽한 경기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도비 83억원 등 150억원을 투입해 시민운동장 내빈실 증축 및 막 구조 설치, 천장 텍스 교체, 우레탄 교체, 관람석 도색, 주차장 정비 및 아스콘 포장 등 주경기장 시설의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체육시설 정비 중 납 성분 검출로 선수 및 관람객의 건강을 위협했던 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의 우레탄 전면 교체와 석면 성분이 검출된 천장 텍스를 전면 교체하는 등 유해 성분을 완전 제거해 친환경 운동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시는 주경기장 현대화의 일환으로 성화대를 현재보다 2m 높혀 재설치 하는 한편, 전광판을 전면 교체해 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중계를 실현하고 아치형 게이트를 새로 설치해 운동장을 찾는 선수, 관람객에게 품격 높은 시설을 제공한다.

또 육상경기장의 1종 공인 추진과 함께 테니스장 바닥 보수 및 막구조설치, 축구장 1면 증설 및 인조잔디 교체 등 종목별 경기장의 완벽한 보수와 공인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종목별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996년 제34회, 2007년 제45회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도민체전으로 상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편, 도민체전을 계기로 체육시설의 정비와 시설을 현대화 해 시민의 자긍심은 물론 밝고 건강한 삶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6개 종목에서 시 군 대항 경기가 진행되며 사전경기 6종목은 4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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