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특수교육학부 임용시험 28명 합격
위덕대 특수교육학부 임용시험 28명 합격
  • 이시형
  • 승인 2018.02.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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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9명·중등 9명…역대 최고
11년간 특수교사 총 152명 배출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가 2018학년도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최종 28명의 합격자를 기록, 역대 최고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7년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꾸준히 특수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해 온 위덕대학교는 11년만에 152여명의 국·공립 특수교사를 배출했다.

전국적으로 1천8여명을 모집한 올해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위덕대는 경북 지역 초등 특수교사로 차민지(우신고 졸업) 등 19명이 합격했다.

이 중 이다은(세명고 졸업)은 울산 지역 수석을, 김지수(유성여고 졸업)는 경북 지역 수석을 차지, 문무성(동신고 졸업)은 세종 지역 차석을 차지했다.

중등 특수교사로는 편수경(안강여고 졸업) 등 9명이 합격했다.

이은지(영일고)는 경북 지역 수석을, 이은혜(영일고)는 강원 지역 수석을, 최하늘(경북여고)은 충북 지역 차석을 차지했다.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특수교사들은 2월에 예정된 신규교사 연수 과정을 거쳐 3월부터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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