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실습실 등 전폭 지원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 올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대학은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14일 2017년도 제58회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자 발표에서 응시인원 10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100% 합격 성과는 전국 평균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가운데 이루어낸 것이라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신은희 학과장은 “간호사 국가고시를 위해 4학년 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초부터 올 1월 말까지 교과목별 특강, 모의고사, 그룹별 자율학습 등을 실시하는 국가고시 특별반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였다”고 전했다.
신 학과장은 또 “대학의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교수진 및 학생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2014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간호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또 해외연수 지원 등 대학의 다양한 지원과 전문 교수진, 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한 최첨단 실습실 구축 등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우수한 간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