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은 설날인 지난 17일 중앙분수광장에서 2018 나라애(愛)보훈애(愛) 희망메시지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배객들의 새해소망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가족과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늘위로 띄워진 새해소망연과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연이 국립묘지 하늘위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 참배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 참배객은 “설 명절을 맞아 호국원에 모신 아버지를 뵈러 왔는데 연날리기 체험 행사까지 할 수 있게돼 뜻 깊다”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