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이홍희 경북도의원이 21일 오후 구미시청 4층 열린 나래에서 기자회견 갖고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구미가 망해간다’는 절박한 목소리를 들었음에도 저는 답답함을 토로 할 뿐이었고 많은 고민과 번민의 시간을 가진 이후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직접 발로 뛰고 물어가면서 부족하지만 구미에 반드시 필요한 공약 중 8가지 핵심과제가 그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인의 천국 위기의 구미 탈출, 대한민국 ICT융합산업 거점 확보, 첨단기술기반 부자농촌 건설, 교육 및 청년친화도시 구미 창조,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확충, 세계 최고 도시안전망 구축, 품격 청렴도시 구미 실현”이라며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또 “명예와 영광을 위한 시장이 아닌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시장, 지역사정을 잘 알고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아는 시장, 구미 공단의 문제와 해법은 무엇인지 알고 처방을 내릴 줄 아는 시장이 구미시의 차세대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