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서울 심야 우등 고속버스 운행
영주~동서울 심야 우등 고속버스 운행
  • 김교윤
  • 승인 2018.04.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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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각각 10시30분 출발
시외버스 운행 횟수 4회 증편
영주~동서울 간 심야 우등 고속버스가 오는 23일부터 운행된다.

영주시는 23일부터 밤 9시 20분 마지막 우등 버스 운행 이후 10시 30분 영주와 동서울을 동시에 출발, 새벽 1시에 각각 동서울과 영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심야 우등고속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그동안 영주~동서울 간 마지막 버스가 일찍 끊겨 하루 코스로 서울을 다녀와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특히 인천 공항을 통해 새벽에 출국할 경우 미리 상경, 1박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이 컸는데 이번 조치로 이런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시는 앞선 3월 1일부터 수도권 방향 6개 지역 시외버스 전 노선(안양, 부천, 성남, 고양, 인천, 수원)이 풍기 IC정류장(풍기 만남의 광장)에 정차토록 함으로써 북부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도 했다.

영주~동서울 간 시외버스 운행횟수도 동서울 26회에서 우등고속버스 4회를 증편해 30회로 운행된다.

특히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8시 이후에는 우등고속을 집중 배차토록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종료와 동시에 중앙선 ITX-새마을호 열차 역시 중단될 위기에 있었지만 원상 복원해 지난달 23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유승훈 시 교통행정과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대중교통의 보다 편리함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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