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동의 거쳐 지원액 상향
26개교 학생 4천400여명 혜택
26개교 학생 4천400여명 혜택
문경시가 올해부터 지역내 모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당초 전체 초등학생과 읍면지역 중학생에 대해선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동지역 중학생은 소득분위 50%까지만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저소득층 학생수가 예상보다 많아 전면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문경교육지원청 지원액을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결정으로 시내 17개 초등학교 2천885명의 학생과 9개 중학교 1천530명의 학생 전원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더불어 향후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무상급식 지원 외에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사과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문경시학교급식지원조례를 개정해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지원근거도 마련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두고 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당초 전체 초등학생과 읍면지역 중학생에 대해선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동지역 중학생은 소득분위 50%까지만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저소득층 학생수가 예상보다 많아 전면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문경교육지원청 지원액을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결정으로 시내 17개 초등학교 2천885명의 학생과 9개 중학교 1천530명의 학생 전원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더불어 향후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무상급식 지원 외에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사과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문경시학교급식지원조례를 개정해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지원근거도 마련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두고 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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