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경위 등 다각적 수사 중
실종된 해병대 장교가 19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9일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해안에서 해병대군수단 소속 A 소령의 시신이 파도에 떠밀려 온 것을 발견했다.
지난달 21일 오후 동해면 입암리 바닷가에서 실종된 A 소령은 타고 가던 승용차가 입암리 인근 주차장에서 약 4m아래에 뒤집힌 채 떨어져있었다. 차 안에는 A 소령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발견됐으며, 군은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할 방침이다.
A 소령 가족은 지난달 20일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A 소령이 사망한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경위 등에 대해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9일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해안에서 해병대군수단 소속 A 소령의 시신이 파도에 떠밀려 온 것을 발견했다.
지난달 21일 오후 동해면 입암리 바닷가에서 실종된 A 소령은 타고 가던 승용차가 입암리 인근 주차장에서 약 4m아래에 뒤집힌 채 떨어져있었다. 차 안에는 A 소령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발견됐으며, 군은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할 방침이다.
A 소령 가족은 지난달 20일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A 소령이 사망한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경위 등에 대해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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