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해병대 장교, 1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실종 해병대 장교, 1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 이시형
  • 승인 2018.04.09 13: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망 경위 등 다각적 수사 중
실종된 해병대 장교가 19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9일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해안에서 해병대군수단 소속 A 소령의 시신이 파도에 떠밀려 온 것을 발견했다.

지난달 21일 오후 동해면 입암리 바닷가에서 실종된 A 소령은 타고 가던 승용차가 입암리 인근 주차장에서 약 4m아래에 뒤집힌 채 떨어져있었다. 차 안에는 A 소령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발견됐으며, 군은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할 방침이다.

A 소령 가족은 지난달 20일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A 소령이 사망한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경위 등에 대해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