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감자 냉해피해 심각
고령 감자 냉해피해 심각
  • 추홍식
  • 승인 2018.04.10 13: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기관 긴급대책 회의
감자냉해피해긴급대책회의2
고령군이 감자냉해 피해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지난 8일 고령군 전역에 새벽 기온이 급강하(최저 영하 2도)해 고령군의 감자 주산지인 개진면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냉해를 입었다.

이에따라 고령군은 지난 9일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농업인 등 30여명이 긴급 대책회의를 가져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곽용환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피해에 따른 긴급 지원으로 복합식물생육개선제(영양제)를 비롯한 역병약제지원 등 예비비 약 8천여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신속한 약제 공급을 주문했다.

농민들에 따르면 2월 말에서 3월말까지 파종해 5월말에 수확 예정이었지만 이번 피해로 약 10일정도 수확이 늦어지며 수확량도 20~ 30%정도 감소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 이용석 대표는 “군 당국의 신속하고 발 빠른 행정 추진으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