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나서
울릉군은 오는 27일까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농가에 대해 울릉군청을 비롯한 24개 기관·단체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울릉도에 산채 채취시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산채 품질 저하와 가격하락 등의문제가 발생, 적기 채취를 위한 일손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농촌일손돕기는 70세 이상 고령자 및 노약자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함으로써 내실을 기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은 노동력이 취약한 농가에도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오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