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철 경주시장 예비후보
최학철 자유한국당 경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경주시장 경선 예비후보인 주낙영·이동우 예비후보를 향해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한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날 회견에서 18일까지 입장 표명을 해 달라고 요청한 최 후보는 “주낙영 후보는 부동산 투기의혹에 휩싸여 있고 이동우 후보는 음주와 무면허 운전 등의 전과가 있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 후보는 “저는 20여 년간 한국당 책임당원으로서 당에 기여한 바도 크지만 신용불량자라는 인식이 깔려 있어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후보자간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이 제기하는 의혹을 시민 앞에 말끔히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책임당원과 일반시민들의 여론조사만으로 공천할 경우 청렴성과 도덕성 등의 흠집으로 본선 경쟁력이 없어 다른 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는 기회만 제공하게 된다”며 토론회 개최의 중요성을 밝혔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이날 회견에서 18일까지 입장 표명을 해 달라고 요청한 최 후보는 “주낙영 후보는 부동산 투기의혹에 휩싸여 있고 이동우 후보는 음주와 무면허 운전 등의 전과가 있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 후보는 “저는 20여 년간 한국당 책임당원으로서 당에 기여한 바도 크지만 신용불량자라는 인식이 깔려 있어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후보자간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이 제기하는 의혹을 시민 앞에 말끔히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책임당원과 일반시민들의 여론조사만으로 공천할 경우 청렴성과 도덕성 등의 흠집으로 본선 경쟁력이 없어 다른 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는 기회만 제공하게 된다”며 토론회 개최의 중요성을 밝혔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