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친환경 농법 확산’ 우렁이 보급 확대
울진 ‘친환경 농법 확산’ 우렁이 보급 확대
  • 김상만
  • 승인 2018.04.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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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단지 68개소 대상
제초용 우렁이 52톤 공급
고품격 ‘생토미’ 생산 주력
울진군이 친환경 농법 확산을 위해 벼 제초용 우렁이 농가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군은 친환경 벼 특수농법단지의 내실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8년 특수농법 벼 재배단지 68개소 901ha(친환경 557, 관행 344)에 총사업비 4억1천300만원으로 제초용 우렁이 52톤을 공급, 고품격 쌀인 생토미 산에 주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진군은 제초제와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살포해 영농을 추진하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방침아래 친환경 농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제초용 우렁이는 10a당 6kg을 기준으로 친환경 80% 관행 70%을 지원한다.

공급 시기는 모내기 후 5∼10일 이내, 관내 2개소에서 생산된 우렁이를 단지별로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렁이뿐만 아니라 병해충방제용 친환경농자재, 친환경단지 유기질비료(유박), 유기상토 공급 등 친환경 벼 재배에 따른 친환경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친환경 농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지원한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벼는 전량 수매하여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평해읍 월송들 친환경단지 22ha에 게르마늄 명품쌀을 생산해 꽃마동산(충주)과 정곡 100톤을 납품하기로 계약을 완료했다.

2020년까지 정곡 500톤을 납품키로 하고 현재 시범 추진 중에 있다.

울진=김익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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