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과수시설 현대화로 재난 피해 최소화
김천, 과수시설 현대화로 재난 피해 최소화
  • 최열호
  • 승인 2018.04.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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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커튼 지원 등 자연재해 예방
지난달 폭설피해 면적 15㏊ 불과
김천시가 ‘FTA 과수고품질 현대화사업’을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과수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으로 폭설, 강풍, 냉해 등의 자연재해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8일 내린 폭설로 영천시, 상주시, 성주군, 고령군 등 11개 경북도내 농업시설물 등 220ha에 피해를 입었지만 김천시의 경우 15ha로 폭설피해 면적이 적었다.

특히 FTA 과수고품질 현대화사업 수혜농가가 폭설피해를 입은 경우는 없었다.

즉 김천시는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각종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해 폭설과, 냉해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와함께 김천시는 과수의 동해피해 방지를 위해 다겹보온커튼, 미세살수장치 등을 지원하고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스프링클러, 집수정, 관정 등을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더 이상 피해받는 농가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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