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주로 꽁꽁 언 지역경제 녹이자”
“조기발주로 꽁꽁 언 지역경제 녹이자”
  • 김기영
  • 승인 2017.01.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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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건설업 대표들과 간담회
계획·지원책 설명…참여 당부
포항시는 건설사업 조기발주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17일 영일만항 인입철도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건설협회회장, 여성기업인협회장, 장애인기업협회장, 건설기계협회장 등 건설관련 기업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조기발주 계획과 민생경제 회복 시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조기발주 계획뿐만 아니라 올해 주요 추진시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관련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면서 상호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시의 건설 및 용역발주 대상 사업은 1천234건에 1천838억원으로 이가운데 3월까지 총 대상의 84%인 1천37건을 발주한다.

이와 연계해 △선금 지급율 확대 △분할 발주를 통한 지역업체 수주기회 확대 △입찰 및 계약시 지역기업 가산점 부여 △지역생산제품 설계우선 반영 △사회적 약자기업 보호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권장 등 각종 제도도 소개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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