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해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포항시, 새해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김기영
  • 승인 2017.01.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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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조기집행·中企 지원·체불임금 청산
설맞이 5대 종합대책 실시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경제‘, ‘안전관리’, ‘불편해소‘, ‘시민행복’, ‘시정홍보’ 라는 5가지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대책’으로는 포항사랑상품권 300억 조기 발행 및 유통, 예산 조기집행, 바이포항 체계 구축, 중소기업 지원을 실시하고 포항고용노동청과 협조해 체불임금 청산 지도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는 물가관리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지정, 개인서비스요금을 집중 관리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 한다.

‘안전관리 대책’으로 4일간 312명의 인원을(78명/일) 시, 구청, 읍면동에 3개 분야 10개 비상상황반으로 편성해 각종 재난ㆍ재해 및 사건ㆍ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특히 AI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방역 및 홍보에 나선다.

‘불편해소 대책’으로는 설맞이 클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연휴기간 쓰레기대책 마련과 민원서류처리 체계를 확립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 또 한파로 인한 상수도 계량기 파손 등에 대비해 응급복구반도 편성·운영한다.

‘시민행복 대책’으로는 소년소녀가장ㆍ무의탁노인ㆍ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방문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점검하는 등 따뜻한 명절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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