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명품도시 포항’ 청사진 그린다
‘해양관광 명품도시 포항’ 청사진 그린다
  • 김기영
  • 승인 2017.02.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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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그린웨이 분과위 회의
호미반도·해안수변권역
해안숲 조성 등 사업 토의
포항시는 오션 그린웨이 통해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도약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오션 그린웨이 분과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대학교수, 전문가, 담당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분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호미반도권역(장기면~호미곶면~오천읍~청림동)과 해안수변권역(송도~칠포~월포~화진)에 대한 오션 그린웨이 분과위원회 2017년도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포항 오션그린웨이 분과위원회’는 △해안가 송림의 보전·정비·활용을 통한 숲 조성 및 해수욕장 정비 △해안가의 경관자원을 연결하는 해안길에 관한 사업 △주요항만과 해안변 경관거점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휴양문화사업 △해안수변공간에서 이뤄지는 도시재생을 비롯한 친환경 사업과 문화·관광·교육·복지 사업 등의 자문 역할과 새로운 사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으로 한동대학교 장규열 교수를 선출하고 2017년도 오션 그린웨이 주요사업 설명과 토의가 이뤄졌다.

김영철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센트럴·오션·에코 3개 분과로 나눠 추진되고, 이중 ‘오션 그린웨이’ 분과가 호미반도권 및 해안수변권(송도~칠포~월포~화진)을 담당하고 있어 그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션 그린웨이 부위원장 포항대 김제간 교수는 “오션 그린웨이 분과위원회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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