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도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1위
포항시 ‘경북도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1위
  • 김상만
  • 승인 2017.12.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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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7개 추진 사업 대상
‘일·가정 양립’ 아이디어 호평
경북도·칠곡군 우수상 수상
경북도가 지난 8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시군에서 추진 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2017 경북도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결과 포항시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도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추진중인 도내 40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17개 사업이 신청했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사업을 대상으로 PT발표 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등 7개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포항시(경북동부경영자협회)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일자리 베이스업 사업’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장시간 근로와 교대근무제 개편을 통해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 등 근로환경 개선효과와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이끌어내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팀을 선정한 우수상은 경북도(경북동부경영자협회)에서 추진 중인 ‘고용위기 컨설팅 및 광역매칭사업’과 칠곡군(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사업’이 차지했다.

경북도(경북동부경영자협회)에서 추진 중인 ‘고용위기 컨설팅 및 광역매칭사업’은 위기산업이었던 철강, 전자 업체에 컨설팅을 통한 재도약 기회를 부여하고 권역별 광역채용박람회 및 광역권 구인-구직자 매칭을 통해 630여명의 취업실적을 달성한 것이 높이 인정받았다.

칠곡군(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의“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사업”은 기존 창업기업과 초기 창업기업간의 협업과 융복합을 통한 창업·창직 분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이(異업)종 및 동종업종 간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예비 청년창업가 20명을 선발하여 현재 11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구 도 일자리경제교통단장은 “경북도는 고용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김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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