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동포항로타리클럽(회장 조영식)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주민들의 집수리에 보태 달라며 후원금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동포항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성대)를 찾아 지진피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조영식 회장은 “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진피해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뜻에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집수리 후원을 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대 흥해읍장은 “이번 지진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며, 빠른 시일내 피해복구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포항로타리클럽은 지난 1978년 창립,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