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기여도·목표 달성 등 점검
경주시는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6일, 17일 양일간 ‘2016년도 직무성과 과제에 대한 최종평가’ 실시에 들어갔다.
최종평가에 앞서 지난해 8월 국·소장 및 과·읍면동장의 272개 직무성과계약과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주시업무평가위원회에서 지표수립과 계획수립의 적절성 등 중간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평가 배점은 경주시업무평가위원회의 지표품질평가 30점, 실행평가 60점, 실행능력평가 10점을 기준으로 하며, 이 날 최종평가에서는 직무성과 과제에 대해 노력도, 환경대응성, 기여도, 목표 달성도 등을 점검했다.
평가위원들은 “직무성과 평가가 독창적인 과제를 발굴하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제도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시정발전에 참여하게 돼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시책사업의 평가를 통해 더욱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섬김의 서비스를 수행하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성과중심의 공정한 조직분위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