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소통하는 경찰되길”
“지역민과 소통하는 경찰되길”
  • 이승표
  • 승인 2017.02.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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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경북경찰청장 경주 방문
박화진청장
14일 오후 치안현장방문의 일환으로 경주를 방문한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이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일선 경찰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14일 오후 치안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경주를 찾았다.

박 청장은 양우철 경주경찰서장과 함께 경주역 광장에 자리한 고 이기태 경감(2015년 제70주년 경찰의 날 순직)의 흉상을 찾아 고인의 높은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어 경주서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지역치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갖고 대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치안확보유지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공유·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조시대 경찰관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박 청장은 “모든 조직의 동력은 바로 소통”이라며 경찰헌장의 모토인 친절한(Kind), 공정한(Fair), 깨끗한(Clean)의 첫 스펠링을 따 KFC 라는 경북경찰의 치안비전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에게 마음이 따뜻한 경주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청장은 마지막으로 지난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황남동 일원을 방문해 “더욱 안전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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