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신라대종 33번 울린다
3.1절 기념 신라대종 33번 울린다
  • 이승표
  • 승인 2017.02.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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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개 타종체험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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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종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종각의 전경.
경주시가 숭고하고 위대한 3.1정신을 새롭게 계승, 전승하고 특별히 준비하고자 다가오는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3월 1일 오전 10시 ‘신라대종공원(구 시청사 자리)’에서 대종의 공식적인 첫 타종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한다.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이 행사는 천년고도 경주시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조국과 우리 민족이 36년 일제의 압박에서 해방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하고 위대한 3.1독립운동의 애국정신을 기린다. 특히 1300여년 만에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국보 제 29호)의 원형과 원음의 재현에 성공한 신라대종의 신비한 종소리가 울러 퍼지게 된다.

시전 행사로 신라대종 재현의 과정을 보여줄 주조 영상물 상영과 퓨전국악 및 부채춤 공연에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기념사와 나라사랑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33번의 타종,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지는 본행사와 참가자들을 위한 ‘공개 타종체험행사’도 주어진다.

한편 시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1공영주차장에 100면, 월성초 운동장 150면, 내남사거리~황남빵네거리 태종로 도심노면주차 임시 200면, 쪽샘유적지역 공터 400면 등 총 1천여 면을 마련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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