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경주시장, 기재부 찾아 현안 집중 설명
崔 경주시장, 기재부 찾아 현안 집중 설명
  • 이승표
  • 승인 2017.08.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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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경·유적 복원 사업
원자력인력양성원 건립 등
내년 국비 반영 적극 요청
경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이달 말 기획재정부에서 심의, 확정돼 내달 3일 국회 제출하게 됨에 따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3일 내년도 신규 및 중점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정부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가 추진하는 국책사업과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국비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중점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복지예산은 동천동 공영주차장 조성, 외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영지설화 공원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불국스포츠센터 건립 지원, 사방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을 요청했다.

사회예산 부분으로는 신라 왕경복원 핵심유적 복원 정비, 양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건대 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 현곡지구 하수관거 설치, 충효제동 하수관거설치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건의했다.

경제예산 부분은 상구~효현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신당천 하천정비 사업, 원자력 인력 양성원 건립, 한옥지구 보존정비, 매전~건천간 국도20호선 개량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 국비 소요사업비를 요청했다.

한편, 시가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한 사업의 규모는 총 82건에 1조2천130억원으로 올해 국비예산이 확보된 71개 사업 8천126억원보다 11개 사업 4천4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최양식 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 경주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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