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개통에 바빠진 영덕 축산항
고속도로 개통에 바빠진 영덕 축산항
  • 이진석
  • 승인 2017.01.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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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면·일대 사회단체들
교통소통 비상대책 마련
블루로드 등 지역홍보 구상
영덕축산면광역교통망대응손님맞이나서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이 몰려들자 축산면의 각 사회단체들이 주차 홍보캠페인 펼치고 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축산항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축산항 일대 사회단체들이 교통소통 대책과 함께 지역 홍보에 적극 나섰다.

축산면은 지난 19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블루로드와 대게, 물가자미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자 광역교통망 대응 관련단체 회의를 열고 교통소통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축산지역발전협의회, 애향청년회, 마을이장들이 참석해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몰려든 관광객들의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자체적인 대안마련과 친절도를 높여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 결과 지난 21일부터 축산지역발전협의회, 애향청년회 회원 등 지역봉사단체가 앞장서 상습 교통체증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안내 및 교통정리에 들어갔다.

축산항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양방향 주차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결키 위해 협조전단지를 제작, 중앙상가를 돌며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박창식 축산면장은 “광역교통망 개통을 호재로 삼아 천리미항 축산항과 죽도산으로 이어지는 블루로드를 관광객에게 널리 홍보해 축산면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교통, 친절의식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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