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급수취약지역 ‘물 복지’ 실현 박차
영덕, 급수취약지역 ‘물 복지’ 실현 박차
  • 이진석
  • 승인 2017.02.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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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억 투입 실시설계용역 추진
지방상수도 보급, 공급난 해소
영덕군이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급수취약지역 해소와 급수구역 확장을 통한 군민의 물복지 실현을 위해 9개 사업 34억 8천만원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여름철 성수기 급수취약지역인 강구면 해안지역 고지대 및 영덕읍 시가지에 대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영덕정수장에서 강구면 하저삼거리까지 상수도 관로 신설로 물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의 물복지를 실현한다.

특히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물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구면 상직3리 및 병곡면 각리2리 57세대에 대해 지방상수도를 보급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과 양질의 수돗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선다.

김기수 군 맑은물사업소 소장은 “2018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 상수관망 정비) 예산 315억원(국비158억원) 확보를 적극 추진해 현재 55.9%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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