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방문객 반기는 청보리·유채꽃
영덕 방문객 반기는 청보리·유채꽃
  • 이진석
  • 승인 2017.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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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개통 관광객 몰려
경관작물 새 볼거리 제공
인량전통테마마을유채꽃단지관광객인기
영덕군 창수면 인량전통테마마을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와 청보리 단지.
영덕군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관광객이 몰리자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집단 재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관작물 재배는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함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기활성화 도모 및 쌀 적정생산 대책에 기여코자 시행됐다.

경관보전작물재배 군비지원 시범사업으로 영덕군 창수면 인량 전통테마마을에 유채꽃 2만3천286㎡, 청보리 8천489㎡의 단지를 조성했다.

인량 전통테마마을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5분 거리,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10분 거리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화사하게 만발한 노란 유채꽃 단지, 싱그러운 청보리 단지가 한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여가 및 휴식, 체험장, 건강증진과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등 재충전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권순학 군 친환경농업담당은 “하계 경관보전작물로 인량전통테마 마을에 메밀 3만1천775㎡, 고래불 권역에 2만2천28㎡의 단지를 조성해 관광영덕 이미지 제고와 함께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도 유채, 해바라기, 메밀 등 경관보전작물을 확대 시행해 4계절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농촌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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