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로하스농공단지 1호 업체 ‘문 활짝’
영덕로하스농공단지 1호 업체 ‘문 활짝’
  • 이진석
  • 승인 2017.05.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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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판매 ‘더동쪽바다가는길’
시설 준공…본격 가동 시작
지역 수산가공업 활성화 기대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1호 입주기업체인 (주)더동쪽바다가는길이 지난 12일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호 입주기업인 (주)더동쪽바다가는길은 영덕읍 창포리에서 수년간 청어과메기 제품연구와 판매를통한 노하우를 가진 지역의 업체다.

(주)더동쪽바다가는길 이윤상 대표는 청어를 이용한 청어회, 청어과메기구이로 특허출원을 받는 등 청어자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2017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여해 기자단이 뽑은 400여업체중 기대품목 Best5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는 영덕군이 지난 2011년부터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 전체면적 14만7천729㎡를 조성 중이며 올해말까지 준공키로 했다.

분양면적 8만2천435㎡, 20필지에 대해 전필지 분양완료 한데 이어 현재 20개 분양업체중 11개 업체는 올해내 공장 건립을 끝낼 방침이다.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는 동해안 수산가공업체에 중요한 수산식품거점단지 활성화와 지역의 기업체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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