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30회 진행 예정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산림의 특성과 유형을 조사하고 산업화로 성장 가능한 숨어있는 산림자원 발굴을 위해 산림자원 탐방에 들어갔다.
다양한 산림정책에 대비한 이번 탐방은 영덕군 산림자원과 직원을 중심으로 산(山), 길(道), 강(江), 숲(林) 분야별 4개팀 15명으로 구성, 매주 1팀씩 총 30회에 걸쳐 추진된다.
지역별 기능별 산림 생태 현황을 조사하고 탐방 기간 중 지역주민의 의견과 이야기를 적극 청취해 숲, 고개, 바위, 계곡 등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지리적(해안, 산촌), 생태적(산나물, 복사꽃, 송이 등), 문화적(전통) 특성에 맞는 특화 방안도 모색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산림정책의 단기 및 장기발전계획의 핵심자원으로 활용하고 산림휴양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현실적 실행가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