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군에 포기서 제출
“오십천 바닥…진행 불가능”
“오십천 바닥…진행 불가능”
영덕군의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2017 영덕황금은어축제’가 가뭄으로 취소됐다.
영덕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오십천이 바닥을 드러내고 기상청 주간 일기예보에서도 비 예보가 없는 상태에서 도저히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데 인식아래 만장일치로 행사취소를 의결, 19일 군에 축제 포기서를 제출했다.
‘2017황금은어 축제’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군어(郡 魚)인 황금은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돼 왔다.
군 관계자는 “축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축제추진위원회와 검토했으나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 피해와 제한급수가 예상되는 상황과 지역 여론, 축제 강행에 따른 축제 이미지 훼손 등을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영덕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오십천이 바닥을 드러내고 기상청 주간 일기예보에서도 비 예보가 없는 상태에서 도저히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데 인식아래 만장일치로 행사취소를 의결, 19일 군에 축제 포기서를 제출했다.
‘2017황금은어 축제’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군어(郡 魚)인 황금은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돼 왔다.
군 관계자는 “축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축제추진위원회와 검토했으나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 피해와 제한급수가 예상되는 상황과 지역 여론, 축제 강행에 따른 축제 이미지 훼손 등을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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