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불관광단지 일원 안내
관광객 유치 등 상호 발전 논의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21세기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일행이 지난 4일 영덕군을 방문했다.
영덕군 초청으로 방문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군청에서 군의 현황과 발전방안 등을 경청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대사일행은 최근 개장한 고래불국민야영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고래불관광단지와 영덕풍력발전단지 일원을 둘러봤다.
개장 한 달만에 방문객 4천명을 돌파한 고래불 국민야영장의 폭발적 인기는 해변과 솔숲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캠핑사이트가 비결이다.
고래불과 풍력발전단지를 둘러본 추궈홍 중국대사는 “역사의 도시이자 동해안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는 영덕군을 방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반갑게 맞이 해준 이희진 군수께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희진 군수는 “새롭게 부상하는 관광지 블루시티 영덕이 중국에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 유치와 투자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덕=이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