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관광객 등 줄이어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에 대한 피서객들의 인기가 날로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현재 5만 5천명이 옥계계곡으로 몰려 명실상부한 영덕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달산면은 더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옥계계곡 37경의 하나인 천조(天祚) 구역앞 데크에 꽃을 주제로 걸이화분 54개와 660포기의 페츄니아 웨이브 꽃을 심었다.
면사무소는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온화해진다’는 꽃말과 함께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조성했다.
8일 옥계계곡을 찾은 한 관광객은 “옥처럼 맑은 계곡물에 놀라고 빼어난 자연환경에 또 한번 놀랐으며 산과 계곡의 맑은 공기에 감탄했고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세규 달산면장은 “옥계계곡의 37경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