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급성 질환 진료 본격화
내년 1~2월께 요양병원에서 일반병원으로 전환하는 영덕아산요양병원이 3~4개월 앞당겨진 지난 17일 영덕아산병원 전환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
이를 계기로 급성·응급질환발생 시 포항 등 먼 도시의 의료기관에 의존해야 했던 영덕군민의 의료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영덕아산병원은 내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등 외래진료를 개설하고 임상의학과 교수의 초음파 검사도 지원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군민의 숙원이던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를 도입한데 이어 최근 암 환자도 발견하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엔 한꺼번에 11명까지 투석치료가 가능한 인공신장실을 열어 포항까지 가야했던 환자들의 편의도 매우 개선됐다.
국내 최신장비로 투석 중 혈액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갑작스런 저혈압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치료 후 회복시간을 줄여 환자의 일상생활 적응도 보다 원활해 졌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이를 계기로 급성·응급질환발생 시 포항 등 먼 도시의 의료기관에 의존해야 했던 영덕군민의 의료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영덕아산병원은 내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등 외래진료를 개설하고 임상의학과 교수의 초음파 검사도 지원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군민의 숙원이던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를 도입한데 이어 최근 암 환자도 발견하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엔 한꺼번에 11명까지 투석치료가 가능한 인공신장실을 열어 포항까지 가야했던 환자들의 편의도 매우 개선됐다.
국내 최신장비로 투석 중 혈액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갑작스런 저혈압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치료 후 회복시간을 줄여 환자의 일상생활 적응도 보다 원활해 졌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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