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지역 학생·학부모·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영덕 지역 학생·학부모·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 이진석
  • 승인 2017.10.25 15: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지원청 25일 ‘교육문화축제’ 열어
공연·전시·진로체험·토론프로그램 운영
2017영덕교육문화축제
영덕교육지원청은 25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17 영덕교육문화축제’를 열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25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공연, 전시, 체험, 토론 프로그램을 엮은 융합형인 ‘2017 영덕교육문화축제’를 열었다.

군내 초·중학생 1천500여 명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화랑문화축제, 자유학기제·진로체험캠프, 과학축제, 학생독서토론대회, 1인1악기 발표대회를 엮어 모두가 신명나는 꿈과 끼의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17개교 200여 명의 초·중학생들이 밴드, 난타, 사물놀이, 합창, 바이올린 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신명나는 축제의 향연을 펼쳤다.

전시는 교육지원청 로비에서 그림, 시화, 포스터, 공예, 자유학기제 학습자료 등 교육활동 결과물 1천여 점이 전시돼 일 년 동안의 우수한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자유학기·진로체험캠프는 중학교(8개교)뿐만 아니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영덕국유림관리소, 영덕소방서, 영덕군보건소 등 군내 여러 기관에서도 참여했다.

특히 행사에는 특수분장사·인공지능 전문가·성우·조향사 체험 등 45종의 다양하고 알찬 체험 활동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력을 신장하기 위해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체험프로그램’으로 로봇축구대회, 드론 조종 및 3D프린터 체험, 로봇 퍼포먼스 공연 등을 운영해 참여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울림 3담꾼 영덕학생토론대회는 초·중학교 독서동아리 17팀이 참가해 ‘인공지능(로봇)과 인간의 삶’ 을 논제로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며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리 학생들에게 정말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이런 행사가 더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구룡 교육장은 “영덕 교육 가족 모두가 뜻을 모아 즐겁고 신명나는 행복한 영덕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