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비상설 영화관이 지난해 준공된 영덕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으로 이전하고 관람료 할인에 들어갔다.
영덕군 비상설 CGV영화관은 새해를 맞아 관람료를 종전 일반인 6천원에서 1천원 인하한 5천원, 청소년 5천원에서 4천원으로 낮췄다.
비상설 CGV 영화관은 지난 2013년 영덕군과 (주)CJ CGV가 협약을 체결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연평균 영화상영일 110일, 영화상영횟수 160회, 관람객 3만명이 찾는 영덕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대중문화인 영화를 향유하는데 이번 할인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영화관을 활성화시켜 양질의 개봉작을 더 많이 배급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