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선사시대 유물전시관 개관
울진에 선사시대 유물전시관 개관
  • 김익종
  • 승인 2016.12.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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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골장 장법 집단매장 유적
후포 등기산 정상부에 건립
울진후포리신석기유적관사진1
울진군이 지난 1일 후포리 신석기 유적관을 개관했다.
울진군은 세골장의 장법으로 조성된 집단매장 유적이 확인된 후포 등기산 정상부에 선사시대 유물 전시장을 건립, 지난 1일 개관했다

돔 형태로 신축된 유적관은 유적발굴 당시에 출토된 세골장 장법과 돌도끼 등 출토유물의 복제품이 전시되고 별도로 영상물 설치를 통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후포 등기산 신석기 유적관 개관으로 지역 내 유적 복원정비를 통한 문화유산 향유기반 확대 조성은 물론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사시대 유적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하나의 구덩이 안에 많은 사람들의 뼈를 추려서 집단으로 매장한 유적은 후포리 유적이 유일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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