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 등기산 정상부에 건립
돔 형태로 신축된 유적관은 유적발굴 당시에 출토된 세골장 장법과 돌도끼 등 출토유물의 복제품이 전시되고 별도로 영상물 설치를 통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후포 등기산 신석기 유적관 개관으로 지역 내 유적 복원정비를 통한 문화유산 향유기반 확대 조성은 물론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사시대 유적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하나의 구덩이 안에 많은 사람들의 뼈를 추려서 집단으로 매장한 유적은 후포리 유적이 유일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