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고(南師古 1509~1571)는 조선 중기의 유학자로 임진왜란 발생, 동인과 서인의 분당싸움과 선조의 즉위 등을 예언했다고 전해져 사후에 더 큰 명성을 얻은 울진 출신이다.
군은 격암기념관 개관으로 남사고 유적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격암(格菴)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를 도울 것으로 전망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격암선생 유적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