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울진·영덕·안동 등 경북 북부권 일대 공사현장에 주차된 중장비(굴삭기·불도우저) 등에서 총 31회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기름(경유)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44)씨를 검거, 2일 구속했다.
A씨는 공사현장에 주차된 굴삭기에서 기름(경유)350리터를 절취하는 등 지난 1월부터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야간에 상습적으로 중장비의 기름 (경유)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름(경유)을 빼내기 위해 호스를 직접 제작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보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사현장 중장비에 대한 기름(경유) 도난 방지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A씨는 공사현장에 주차된 굴삭기에서 기름(경유)350리터를 절취하는 등 지난 1월부터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야간에 상습적으로 중장비의 기름 (경유)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름(경유)을 빼내기 위해 호스를 직접 제작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보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사현장 중장비에 대한 기름(경유) 도난 방지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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