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방풍 새 소득작목 각광
울진 해방풍 새 소득작목 각광
  • 김익종
  • 승인 2017.11.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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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등 관광음식 개발
신세계 한식뷔페 등 입점
울진군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해방풍이 최근 외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새소득 작목으로 기대된다.

지난 9일 서울시 강동구 의회에서 조동탁 의장 등 의원단 20여명이 울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해방풍 6차 산업 추진현황을 벤치마킹했다.

이에 앞서 11월 3일에는 경기음식연구원에서 해방풍 관광음식 시식 평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참석한 식품 및 유통 전문가들은 울진 해방풍의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울진 해방풍을 이용한 해방풍 비빔밥을 신세계 한식뷔페(올반) 15개 매장에 11월부터 입점하기로 해 울진 해방풍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군 관계자는 “12월 중으로 지역 내 관광음식점을 대상으로 해방풍 관광음식 평가회를 개최하고 울진군 관광지에 해방풍 전문 음식점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울진 해방풍을 이용한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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